<영화> 크림슨 타이드

1995.

토니 스콧 감독

진해크먼, 덴젤 워싱턴 주연



미 해군의 오하이오급 원자력 잠수함의 함장인 램지 대령과 부함장 헌터 소령의 갈등을 그린 영화.

잠수함이라는 폐쇄된 환경에서의 긴박한 전투, 불완전한 정보에 의지해서 판단해야하는 상황,

지휘관의 판단으로 핵전쟁이 발발 할 수도 있는 극도의 긴장감이 잘 표현되어있다.


본인은 가장 좋아하는 소재인 잠수함전, 덴젤워싱턴, 진해크먼의 연기를 좋아해서 이 영화를 20번 넘게 본 듯하다.


다음은 영화의 초반 알라바마호가 긴급 출동하는 장면으로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이다.


-알라바마호의 출항장면-


기관장

네, 함장님!

우리 잠수정의 이름을 알고 있나, 기관장?

잘 알고 있습니다, 함장님!

자랑스런 이름이지 않나, 기관장?

그렇습니다!

선한 사람들을 상징한다

그렇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좋은나라에 사는 사람

그렇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에 사는 사람들

맞습니다!

그 이름이 뭔가, 기관장?

알라바마호 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구호는...

출발, 알라바마!

일몰을 넘어 전진!

기관장, 대원들 해산시키도록

알겠습니다, 대원들!

각 부서장들! 모두 각자 부서로 돌아가라!

해산!


<Still cuts>

잠항 직전 램지함장과 헌터 부함장의 대화








영화에서 카리스마를 제대로 내뿜는 램지 함장역의 진해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