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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 제주도 학회 때 공항에서 찍은 사진으로 굳게 다문 입술과 항상 추구하는

짧은 머리, 컬러풀한 셔츠와 넥타이, 마무리로 선글래스로 포인트를 준...

상당히 신경쓰신 모습이다.

보는 바와 같이 패션에 상당히 신경을 쓰시고 아랫것들의 패션도 꼼꼼히

살피시는 자상한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본인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가차없이 철퇴를 내리며 디스를 하는

강직한 성격의 소유자.

패션에 대해 한 마디 하자면 특히 시계와 안경태등의 액세서리 류에 특히

큰 관심을 가지며 명품에도 조예가 깊으신다.

이 사진 또한 제주도 학회 때 사진이다. 렌트카를 타고 드라이브 갔던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에서

찍은 사진으로 이 사진에서 주목할 점은 전날과 다른 셔츠를 준비한 섬세함과

그의 상징인 바로.. 팔짱이다

의식을 해서인지 특유의 팔짱낀 포스가 안 나오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의 팔짱 낀 모습을 그의 대표 이미지로기억 할 것이다.

약간 구부정한  어깨와 등에 팔짱을 끼고 나타나서 인상을 쓰며

등짝을 후려치는 그의 스킬을 많은 후배들이 경험 해봤을 것이다.

tistory blog 컴백을 기념하여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필자는 오랜시간 레이저 포인터에 열광하던 한 학우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그 학우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주제로 할 말이 많지만 이번에는 레이저 포인터에 대해서만 논하기로 한다.
아래 사진의 붉은색 ROOTS 후드티를 착용한 인물의 오른손에 들려있는 것이 바로 그 문제의
레이저 포인터이다. 간략한 제원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출력 : 5mW (Class3A)         
 길이 : 약 10cm                   
 부가기능 : 필기 및 관통공격 
 특징 : 놀라운 내구성 및 원거리 공격에도 사용가능.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판되고 있는 레이저 포인터는 대부분 class2(1mW이하) 이하로  제한되어 있다.
이 레이저 포인터가 5mW의 파워를 가질 수 있었던 이유로는, 규제가 있기 전 만들어진
제품(재고상품)을 떨이로 구입해서 학회때 나누어준 것을 몇몇 산부인과 PK들이 입수 한 것으로 추정된다.
필자가 실험해 본 바 이 레이저 포인터는 야간에 고신의대 건물에서 예비군 사격장까지 부드럽게
도달하였고, 아래 Fig.2에 나타난 것처럼 카메라의 노출계를 가동불능으로 빠뜨리는 무서운 파괴력과 함께,
사용자의 역량(무자비한 공격)에 따라 공격받는 자를 심리적 공황상태에 빠뜨릴 수 있는 훌륭한 병기인 것이다.
이 레이저 포인터의 사용력 및 폐혜는 추후에 다시 다루도록 한다.
※ Fig. 3 은 레이저 포인터의 에너지를 그대로 촬영한 희귀한 사진이라고 할 수있다.

Fig. 1

Fig. 2

Fig.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