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5.10.22 벌써 일년...
  2. 2015.10.02 Surfski downwind in Korea with Epic V7
  3. 2015.10.02 With old friends (september to october, 2015)

벌써 일년...



신해철(음악가, DJ)

1968년 5월 6일 - 2014년 10월 27일

Surfski downwind in Korea with Epic V7

 

서프스키 다운윈드 영상

*Surfski downwind video in Korea with Epic V7 by gopro hero3+


일년 중 가장 강한 조류가 송정에서 해운대 방향으로 흐르는 시간에 

20 knot 내외의 강한 북서풍(순풍)이 만들어 내는 파도를 타고 

송정 해수욕장에서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다운윈드 패들링을 했다.


해외 동영상에서나 보던 바다 상태가 만들어져 손에 꼽을 정도로 즐겁게 패들링을 했다.


호주에서 온 패들러 마이크의 제안을 받고 이미 하루 종일 카약을 타서 피곤하고 시간도 늦었지만

편도라는 말에 솔깃해서 다시 바다로 향했는데 만약 이 날 서프스키를 타지 않았다면

이런 굉장한 즐거움을 맛보지 못했을 것이다.  Thanks Mike !


*Strongest current in this year. over 20 knot of north east wind.
Rough sea condition.
Good downwind condition to get Haeundae beach.
Mike and Hanggoo paddled from SongJeong to Haeundae in about 30 min.


이 날 사용한 기종은 릴렉스님의 Epic V7(PE 재질의 서프스키, 20kg Weight, 520cm Length,Width 54cm).

좋은 안정감에 서프스키 치고 무거운 무게는 거친 바다에서 안정감을 더해 주었지만 

너울을 잡기위한 패들링이 힘들고, 무게로 인해 크지 않은 너울을 지나보내는 일이 자주 발생함.

해변 서핑 구간에서는 안정감과 좋은 선형으로 비기너도 쉽게 서핑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Epic V7 brief review

PE surfski, 20kg weight, 520cm length, 54cm width

1. Very good stability in both rough ocean and beach surfing. +

2. Pretty hard to stroke for catch wave because of heavy weight compare with composite skies. -

3. Sometimes small waves are pass by V7 because of weight. -

4. Very nice control and stability for beach surfing and rough ocean from beginner to exper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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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old friends (september to october, 2015)

오랜 친구를 소개합니다.

최근 내 카메라에 담긴 친구들의 사진 및 리뷰(?)




종환이. 학성고 동기이자 몇 없는 입학&졸업 동기 ㅋㅋ

인턴,레지던트 과정을 서울과 부산, 부산과 서울에서 해서 5년간 못 보고 지내다가 군대에서 같은 분대 생활관에서

다시 만나고 육군과 해군으로 나뉘었다가 춘천병원에서 다시 같이 근무하게 된 신기한 인연의 친구.

춘천 홍익돈까스에서..


해운대 마린시티


아름이가 센스 넘치게 선물 해준 아이스 라떼

 

울산 집에서 찍은 보름달

이 보름달은 올해 가장 큰 슈퍼문으로서 나에게 큰 조류를 선물 해준 고마운 달님.


연휴에 영업하는 가게가 별로 없어서 물레방아 즉석구이집에서 

오랜 친구들과 모임



스덱 앞에서 항상 겸손한 자세의 강수환(역시 입학, 졸업 동기이자 4학년 실습조 친구)


몇 안 되는 세브란스병원 인턴 입사 동기 허운.

지금은 흉부 심장 혈관 외과 치프 레지던트.


아내에게 셀카를 귀엽게 찍어서 전송중인 애처가 스덱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인데 어찌됐건 같은 해군 군의관 동기가 되었다.

그것도 모자라 임관 성적으로 매기는 군번마저 바로 앞뒤로 붙어있는 전우.


남포동 스타벅스에서 강수


병무청 공무원 박동현








나만 빼고 전부 쌍끌이 새끼들.






평일에 쉬는 날이 생겼고 마침 자유의 시간이 주어진 진혁이와 합리적인 쇼핑으로 힐링을 했다.

이제부터는 진혁이와 함께한 하루..


진혁이와 파주 아웃렛에서 합리적인 쇼핑을 하고 파주 출판단지에서 커피 한 잔.

역시 졸업 동기이자 같은 교회를 오래 다니고, 고신의대 목요찬양가족 모임도 6년간 함께 섬긴 친구.


사진을 잘 찍는 진혁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루기 어려워 하는 내 카메라도 능숙하게 사용한다.



<최진혁作>

홍대 아이앰어 버거

유명한 집 답게 상당히 맛있는 편.

특히 번이 부드럽고 맛있었다.


<최진혁作>


<최진혁作>


<최진혁作>


경의선 숲길을 지나 도착한 커피 리브레

그 앉기 힘들다는 테이블에 앉아서 기억 속에 잊혀졌던 단어들을 하나씩 상기해보고

씹어도 보고..

역시 커피 안주로는 오랜 추억이 최고.



군인들이 환장하는 아디다스 트레이닝복 상의를 득템한 진혁이..

이 날 원하는 병원 전임의 합격 소식도 함께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


커피 리브레의 특이한 인테리어 겸 수납장

아직도 한약재 냄새가 난다.


원래 가게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이용한 신선함


<최진혁作>


지나가다가 들른 일본식 라멘집 멘야산다이메.

마침 타이밍 좋게 줄을 안서고 들어왔는데 오히려 뭔가 섭섭한 느낌.

오전부터 만나 파주 아웃렛 푸드코트에서 밥먹고 (득템하고)

출판단지에서 커피 마시고 (출판단지는 마치 시가전 훈련장 같았다)

홍대로 이동해서 햄버거 먹고(김포공항 두 바퀴 돌고 ㅋㅋ)

연남동에서 커피 마시고 수다 떨다

마지막으로 간 일본식 라멘집.

하루를 정말 알차게 잘 보낸듯 





모든 사진은 라이카 M9, summicron 35mm F2.0, c biogon 21mmF4.5 를 사용해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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