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ory'에 해당되는 글 41건

  1. 2014.09.19 송승언 결혼식 1
  2. 2014.01.09 2014.1.6
  3. 2012.02.14 Whitney Houston
  4. 2012.01.22 필리핀 카가얀주 라굼지역 의료봉사 #1 3
  5. 2011.10.16 my point of view 2
  6. 2011.10.06 Steve Jobs
  7. 2011.10.04 my equipment 3
  8. 2011.09.06 깔끔하네 1
  9. 2011.04.14 허종일 신임 천안의료원장
  10. 2011.04.06 베트남 전쟁고아, 독일 부총리 됐다.

송승언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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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9.13 

송승언 결혼식  

science park, centum, haeundae










수두를 앓고 계신 허운의 둘째 딸, 이재



이지영 큰 딸 주연이

(는 내가 좋다고 했다 ㅋㅋㅋ)








두둥




leica M9, biogon 21mm F4.5

2014.1.6

교수님 장례식 참석차 부산에 온 진혁이 기다리면서 오랜만에 카메라를 꺼냈다.

카메라에게 미안할 정도로 참 못 찍게 돼버렸네..















Whitney Houston



Whitney Houston
1963.8.9 - 2012.2.11

I decided long ago,
never to walk in anyone's shadows
If I fail, if I succeed
At least I live as I believe
No matter what they take from me
They can't take away my dignity

-Greatest love of all 가사 中-

노래의 이 부분은 음악적으로도 클라이막스에 해당하지만
가사의 내용으로도 나에게 가장 힘이 되고 감동을 주었다.
지금 이 노래를 들으니 다시 한 번 나에게 힘내라고 말 하는것 같다.
여러 가지로 힘들었던 시절에 노래로 나에게 꿈과 희망을 준
아름다운 사람 휘트니 휴스턴.
노래의 가사처럼 그 누구도, 어떤 무엇도 당신의 dignity 를 빼앗지 못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편히 쉬세요.



필리핀 카가얀주 라굼지역 의료봉사 #1

2012.1.14 - 2012.1.17

필리핀 카가얀주 라굼지역(7th lagum presbyterian church and 2nd LPC)


유난히 날 따르던 젠젠이라는 아이



chest wall lipoma excision



chest wall lipoma excision



뭔지 모르는 mass excision

어린 녀석이 결혼을 일찍했더구만


돌에 다친 상처가 방치되어 soft tissue infection 이 엄청 심했던 아이

감염이 너무 심해서 I&D 하는데 괴사된 조직이 떨어져 나오기까지했다.

하루 더 라굼에서 진료를 했기에 다음날 2라굼교회에 소독 받으러 오라고 했더니

왕복 4시간을 걸어서 소독 받으러 왔다.

항생제가 잘 들어서 잘 낫게되길 바란다.



우측 어깨의 지방종



우측 어깨의 지방종 제거

피가 많이 날 것으로 예상(feeding vessle이 하나씩 꼭 있던데..)되었는데

신기하게도 출혈이 거의 없었다.



젊은 여성의 좌측 buttock 의 정체 불명 mass excision

아마도 sebaceous gl abscess로 생각됨.

다음부터는 조직을 가져와야겠음.



 excision



specimen



specimen



뚜게카라오 교회의 예삐


# 필리핀 여행팁

마닐라 공항의 air traffic condition이 매우 열악하여 많은 비행기가 연착되므로 상당한 여유 시간을 가지고

예약을 해야 비행기를 제대로 탈 수 있다.

본인도 필리핀 공항에서 시간이 지체되어 반드시 챙겨야 할 suture set를 수하물로 맡기지

못해서 빼앗길 뻔하는  진땀 빼는 순간이 있었다.(비공식적인 방법으로 해결했지만..)






my point of view


언젠가는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했었다.
너무 일찍 온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붉은 딱지가 너무 자극적이라 요츠바 스티커로 masking.


모든 일의 발단은 항상 그렇듯...

스덱이다.

sthek the emperor of buying.


스덱의 자랑으로 voigtlander 필름 카메라로 카메라라는 기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panasonic FZ-20 

hexar RF limited edition

olympus mu 1030sw

FUJI GA 645

olympus e-3

olympus e-P1

nikon SP limited ed 은 사용해보지 않았으니 제외하기로 하자.


수많은 카메라를 거쳐 드디어 도착하게 된 궁극의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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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eica m9 digital camera.

and

summicron 35mm f/2.0 ASPH



Steve Jobs


my equipment

tissot PRC200
konica hexar RF limited, hexanon 50mm f1.2 limited
nikon sp 2005 limited, nikkor 35mm f1.4
fujitsu S6311
cowon D2, cresyn
SM5 LE exclusive
Mercedes-benz C200 CGI

omega constellation
traser code blue

leica m9
summicron 35mm ASPH
olympus mu 1030 SW
olympus E-P1, 17mm
voigtlander 35mm 2.5 L / M
carl zeiss biogon 21mm 4.5
fuji GA 645


sony play station 3
bose Sound dock portable
intimus storm speaker
illy francis X7

apple i phone 3GS
apple iPhone 4S
apple i PAD
Tuff-writer frontline series #3694

billingham for leica

TUMI phoenix portfolio brief #68101
Louis Vuitton utah leather M92074

뭐 식구들이 좀 늘었군..










깔끔하네

어차피 나 혼자 들어오는 블로그에 편의성 따위를 생각할 필요조차 없다.
그냥 깔끔한게 좋은거다.

왜 항상 할 일이 쌓였을 때 컴퓨터가 하고 싶을까..
이제부터 논문 시작..
두 시에 축구 시청 후 취침 예정..

그나저나 최지는 대단하다.
블로그도 제일 늦게 시작했으면서 열심히한다.
손대는 것마다 항상 야무지다..


허종일 신임 천안의료원장


이런 '바보 같은' 의사도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 입력 2011.04.14 14:11

 




[오마이뉴스 정대희 기자]

흔히들 '바보'하면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을 가리킨다. 그러나 좋은 의미에서 '바보'도 있다. 이해타산을 뛰어넘어 자신을 희생해 대의를 따르는 사람을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허종일(42) 신임 천안의료원장에게 '바보 의사'란 별명이 제격일 것 같다.

지난 2001년 충남 태안군과 인연을 맺은 허 원장은 당시 의료 불모지인 태안군보건의료원(태안의료원)에서 공중보건의 생활을 하면서 농어촌 지역의 의료현실을 체험한 후 공공의료에 대한 애착을 갖기 시작했고, 2004년부터 태안의료원장으로 재직했다. 태안이 고향도 아니고, 서울에서 전문의(고신대 의대 졸업, 가톨릭의료원서 일반외과 전문의 자격 취득)과정을 거쳤지만 이곳을 선택했다.

태안의료원장을 맡아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장례식장을 신축하고, 요양병동 및 보호자 없는 병실, 호스피스 병동, 병원시설 증·개축 등을 이뤄냈다.

특히, 지난 2007 기름유출사고 당시엔 피해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의료지원과 유류성분 속의 유해물질로 주민들의 건강수준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를 확보, 건강영향조사 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태안의료원에 암 검진센터가 개설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 약속도 받아냈다.

그가 태안의료원장으로 부임한 초기만 해도 주변 사람들은 그를 이해하지 못했다. 대학병원과 태안의료원보다 의료 환경이 월등히 앞선 인근 의료기관 등에서 러브콜을 해왔지만 이를 다 포기하고 농어촌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또 다시 의외의 선택을 했다.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뒤로하고 다년간 발생한 적자가 100억 원대 넘는다는 천안의료원 원장으로 자리를 옮겼기 때문이다.

지난 8일 태안의료원의 원장실에서 마지막 직무를 보고 있는 그를 만났다.

"처음 부임했을 때는 불모지나 다름 없었다"



- 충남 태안군을 떠나 천안의료원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방금 연락을 받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경쟁률(4:1)이 높아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반가운 소식을 듣게 돼 기쁘다. 태안의료원장으로 역임하는 동안 물심양면 도와준 주변 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 태안의료원과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됐나?

"지난 2001년 4월 외과전문의를 획득하고 나서 태안의료원에서 공중보건의를 시작하면서 태안군과 인연을 맺게 됐다.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태안의료원은 주민들의 기대 욕구에 크게 못 미치는 병원으로 외면당하고 공격당하는 기관이었다. 심지어 같이 일하는 공무원들조차 의료원의 존재 이유에 대해 회의적이고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진료시설은 열악하고 입원실은 지저분해 스스로 진료의 질을 떨어뜨리고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니 도와준다는 사람이나 기관도 없었다. 산재한 문제의 원인을 내부에서 찾지 않고 외부로 돌리고 변명하기에 급급했다.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다 보니 병원 건물과 사람은 있되 실제는 죽어 있는 병원이나 다름없었다. 그야말로 누구 하나 찾는 이가 없는 불모지였다."

- 태안의료원을 의료불모지라고 표현했는데, 그런 시설의 원장직을 수락한 이유는 무엇이었나?

"3년간의 공중보건의 생활을 끝내고 태안군으로부터 원장직 제의를 받았을 때 상당히 많은 고민을 했다. 당시 의료원장직은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상당기간 공석이었다. 대학과 인근 의료원에서 오라는 제안을 해왔다. 그러나 태안의료원에서 근무하는 동안 도시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농어촌 지역의 의료현실이 열악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결심했다. 의과대를 다니면서 고민했던 공공의료에 대한 관심이 태안의료원 생활을 하면서 더 애정이 생겼다고나 할까. 원장직을 역임하기엔 당시 조금 어린 나이라고 생각했지만 젊은 패기로 한 번 해보자는 생각을 했다."

- 말처럼 그리 쉽게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았을 텐데. 당시 주변에서 허 원장을 '바보 의사'라고 부르는 이도 많았다고 들었다.

"그렇다. 고생 좀 했다. 나의 순수한 열정을 알지 못한 몇몇 사람이 그렇게('바보의사') 부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먼저 솔선수범해 시간을 쪼개어 가면서 의료원 활성화에 노력을 다했다. 진료 여건을 개선하기 주기 위해 간호사 인력 확충과 근무 여건을 개선했다. 이러한 열정과 노력을 직원들이 인정하고 공감대를 형성해서 비로소 진료실의 분위기가 급격히 달라졌다.

수술실도 개원해 인근지역에서 최초로 복강경 수술을 도입하여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관리가 진료실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내시경, 초음파 장비도 교체하고 검진의 기회를 확대했다. 국비 확보를 통해 영상전송시스템을 구비해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없이도 검사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했다.

모든 보건사업들을 행정적 실적위주가 아닌 현장에서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중심 실적으로 바꾸었다. 지역 장애인·노인 복지관 및 여성회관 등과 함께 이동 복지관 사업을 주도해 지역의 새로운 의료모델인 총체적 복지사업을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의 덕분인지 시간이 흐르면서 '바보'라고 비웃던 사람들도 하나 둘 내 편이 되어 주었다. 이것저것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는다는 의미를 부여하니 '바보 의사'란 별명도 이제는 참 좋다."

- 의료원장직으로 재직한 7년 동안 농어촌 지역의 공공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했다.

"주변마을 주민들의 반대를 극복하고 장례식장을 신축해 공공기관에서 공무원들이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장례식장을 만들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이 믿을 수 있으면 저렴한 비용으로 부담 없이 장례식장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낙후된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의료원을 증개축해 진료 여건을 개선했다.

또한 의료원을 주로 찾는 환자들이 대부분 노인, 저소득층, 사회취약계층 등이기 때문에 이들을 위해 요양병상들을 운영하고 지역 자활센터와 업무를 협력해 정기적 간병인 교육을 통해 간병인을 양성했다. 이를 통해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해 1년간 약 300여 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간병 부담을 덜게 됐다. 호스피스 병상도 운영하고 임종실도 만들었다. 호스피스 간호사를 양성해 사람답게 죽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주기 위해 노력했다."

"최종 목표는 공공의료서비스 질적 향상"

- 지난 2007년 기름유출사고 당시에도 피해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애썼다.

"당시 전 직원을 동원해 비상진료팀을 구성하고 긴급 구호에 나섰다. 무엇보다도 유류성분속 다량의 유해물질에 무방비로 장기간 노출된 지역주민들을 위해 국비를 확보해 체계적인 건강영향 조사를 실시했다. 사고발생 초기만 해도 피해주민들의 건강관리는 뒷전이었다. 단순한 일회성 건강조사가 아닌 중장기 건강조사를 위해 모든 피해지역 주민들의 혈액과 소변시료를 저장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현재도 추적조사와 건강관리 상담은 진행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아마 가까운 시일내에 피해지역 주민들은 체계적인 암 검진을 포함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검진 센터도 태안지역에 세워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열악한 응급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도움을 받아 태안의료원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받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응급실 신축과 응급의학 전문의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 천안의료원장직 신청을 두고 지역에서 또 다시 '바보' 같은 선택을 했다고 말한다.

"주변의 지인들이 계속해 태안의료원장을 맡기를 권고했다. 고맙게도 이름 모를 한 주민은 원장실로 찾아와 눈물을 흘리며 '가지 말라'고 붙잡기도 했다. 그러나 천안의료원이 수년간 약 100억원대 이상의 적자 운영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태안의료원처럼 변화시키고 싶었다.

주변에서 '뭐하러 또 다시 사서 고생하러 가냐'며 타박하지만 내 최종 목표는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이다.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가 지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면 아무리 열악한 의료시설과 환경을 갖고 있는 곳이라도 언제든지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나라 공공의료기관이 조금이라도 질적인 향상을 할 수 있다면 기꺼이 '바보'가 되기를 자청하겠다."

베트남 전쟁고아, 독일 부총리 됐다.

베트남 전쟁고아가 독일 연방정부의 부총리가 됐다. 독일 역사상 아시아계 부총리가 탄생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슈피겔지는 5일 자유민주당(FDP) 지도부가 새 당수로 베트남계 필리프 뢰슬러(38·사진) 보건장관을 내정했다고 보도했다.

뢰슬러 신임 당수는 오는 5월 당대회에서 정식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자민당은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집권 기독교민주당(CDU)과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당수가 자동으로 부총리직을 맡고 있다. 현재로선 가능성이 낮지만, 향후 총선에서 자민당이 다수당이 될 경우 뢰슬러는 연방총리가 될 수도 있다.

뢰슬러 당수내정자는 베트남 전쟁 중인 1973년 남부 칸호아에서 태어나 고아가 됐다. 가톨릭계 고아원에서 생활하던 그는 생후 9개월 때 독일인 부부에 입양됐고, 4세 때 양부모가 이혼하면서 직업군인인 아버지 손에 자랐다.

하노버와 함부르크대에서 의학을 전공해 2002년 의사가 됐지만, 일찌감치 20대 중반에 정치에 뛰어들어 니더작센주 자민당 사무총장, 당수, 부총리, 경제장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지난 2009년 총선후 보수연정이 구성되면서 최연소(당시 36세)로 보건장관에 취임했다.

독일 정가에서 뢰슬러는 유머감각과 친화력이 좋은 정치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유난히 농담을 좋아하는 그는 지난해 9월 옥토버페스트 때 관중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요즘 총리를 본뜬 300유로짜리 바비인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더라”고 말해 폭소를 불러일으켰다가 메르켈 총리를 당혹스럽게 만든 적도 있다.

게재 일자 : 2011-04-06 15:02

오애리 선임기자 aeri@munhwa.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독일 역사상 첫 아시아계 장관이 탄생했다.

독일 기민당(CDU)-기사당(CSU) 연합과 자민당(FDP)은 24일 연정구성을 위한 마라톤 협상을 끝냈다.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등 현지 언론은 협상결과 기민당 당수 앙겔라 메르켈과 자민당 당수 기도 베스터벨레를 각각 총리와 외교장관으로 하는 새로운 내각이 구성됐으며 자민당 몫이 된 보건장관에 베트남계 정치인으로 니더작센 주 자민당 당수인 필리프 뢰슬러 씨(36·사진)가 내정됐다고 보도했다.

베트남에서 태어나 아홉 달 만에 독일로 입양된 뢰슬러 내정자는 독일의 첫 아시아계 장관이자 최연소 각료가 된다.

의사 출신인 그는 새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할 공공의료보험 개혁작업을 이끌 예정이다. 뢰슬러 내정자는 1992년 하노버 ‘루터슐레’ 김나지움(고등학교)에서 대학입학자격시험(아비투어)을 획득한 뒤 연방군에 들어가 군의관 후보생이 됐다. 이후 하노버 의료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함부르크 군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밟아 군의관으로 일하다가 지난해 16년간의 의무복역기간이 끝난 뒤 연방군을 떠났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 자민당 청년당원으로 입당했으며 2000∼2004년 니더작센 주 자민당 사무총장을 지낸 데 이어 2006년부터 니더작센 주 자민당 당수를 맡아 올 2월에는 니더작센 주 경제·노동·교통장관이 됐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기도 한 그는 독일가톨릭중앙위원회의 일원이다.

2009-10-26 03:00:00
파리=송평인 특파원 pisong@donga.com 


http://blog.daum.net/engineer66/8370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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