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카가얀주 투게가라오,라굼,솔라나 지역 의료봉사 #4 (힐링의 시간들)


필리핀 카가얀주 투게가라오,라굼,솔라나 지역 의료봉사 #1 - 출발, 토요일 솔라나 난나 지역 의료봉사

필리핀 카가얀주 투게가라오,라굼,솔라나 지역 의료봉사 #2 - 라굼 가는 길, 주일 예배

필리핀 카가얀주 투게가라오,라굼,솔라나 지역 의료봉사 #3 - 8th 라굼 교회 의료봉사


필리핀 카가얀주 투게가라오,라굼,솔라나 지역 의료봉사 #5 - 1st 라굼 교회 의료봉사

필리핀 카가얀주 투게가라오,라굼,솔라나 지역 의료봉사 #6 - 봉사 후 복귀, 투게가라오 구경, 칼라오 동굴






Prayer`s hill



저 산을 오를 줄이야..



아름다운 8th LPC



완전한 힐링




above pictures taken by Leica M9, summicron 35mm/F2




follow  pictures taken by Gopro hero 3+


가이드 녀석이 지도 헐떡거리면서 어찌나 빨리 올라가던지..

20분도 안 걸려 정상에 도착하고 떡실신 직전

10m 전방에 그늘이 있는데 못 가고 주저 앉았다가 리처드가 앉은 그늘로 이동했다.



마라토너 현수는 체력이 좀 남은듯



그래도 인증샷은 찍어야지..



너두 이리와 ㅎㅎ



라굼 지역을 바라보며 머릿속에 갈렙과 같은 그림을 그리는 현수



저 멀리 8th 라굼 교회가 보인다



그늘에서 쉬고있는 동반자들




여기서부터는 Leica M9, summicron 35mm/F2 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이 품고 있는 8th 라굼 교회



어느 방향으로 카메라를 돌려대도 멋진 곳



Dreamer











안 따라와도 되는데 우리가 걱정되어서 아픈 다리를 이끌고 따라 올라온 8th 라굼 교회 교역자 리처드





저 뒤의 언덕은 김자선, 강정인 선교사님이 아직 길이 없어서 이 험한 산길을 통해 사역을 다니시던 오랜기간 동안

이 지역을 바라보며 기도하던 곳이라고 한다. 일명 prayer`s hill.

계획은 저 언덕까지 가는 것이었으나 리처드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체력이 없어져서 다음 기회를 도모하며 내려옴.



내려가는 길도 만만치않다.





거의 버티컬



이 날 우리에게 진료 받으러 왔던 주민.

이렇게 험한 길을 우리를 만나려고 와준것에 우리가 오히려 고맙다고 생각했다.

선교지에서 별것 아닌 듯한 문제로 오는 사람의 정성을 그동안 판단했던 나를 반성하게 하는 경험이었다.



현지인도 지쳐버린 트래킹 ㅎㅎ




등산을 하는 바람에 짐은 징키 차편에 미리 실어 보내고

우리는 리처드와 다른 교인의 모터사이클로 1st LPC까지 갔다



The explore



지름길은 개울을 건너게 된다

소도 건너고...


여고생도 건너고..



담치기도 해야한다.



리조트 같은 지름길 풍경



담치기 중



마을 주민들과 집



The 1st Lagum Presbyterian Church



아름다운 교회당



91년에 지어진 라굼 최초의 교회답게 조경도 잘 되어있다.



김자선 선교사님 말



교회에 원두막이 있다



상당히 편하고 시원한 편



현수를 삼각대로 한 카트



현수



여기는 펌프질로 물을 사용한다.

사는 사람은 불편하겠지만 낭만적이다.

함께 봉사하러 오면 정분나기 딱 좋은 시스템



향후 3년간 프로필 사진 안 찍어도 될 듯



억지로 올려서 화질이 영 별로지만 맘에 드는 사진



유난히 날 따르진 않았지만 사진 좋아하는 엘라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을 하늘 위에 두셨나이다

주의 대적을 인하여 어린 아이와 젖먹이의 입으로 말미암아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와 보수자로 잠잠케 하려 하심이니이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의 베풀어 두신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시편 8장 말씀이 저절로 입술에서 나오게 하는 무수한 하늘의 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