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 #8 (나자레,오비두스)

FEB, 10th 수요일 이른 아침에 리스본에 도착하려던 계획이 목요일 아침으로 변경되어

나자레, 오비두스, 호카곶, 신트라, 리스본을 하루만에 모두 돌아야 되는 하드코어한 시츄에이션이 발생하였다.

새벽에 도착하는 일정을 잡으려면 Airbnb 보다는 저렴한 호텔로 숙박하는게 좋다고 느꼈음.

아침 일찍 체크인하려면 민간 호스트한테 너무 미안해짐.



렌트카 빌리러 가는 길에 간단히 아침 먹으러 들른 카페.





KIA Cee`d estate로 120km 를 달려 도착한 나자레.

대서양 연안 국가 중 가장 서쪽에 위치한 포르투갈 사람들 사이에서도 파도가 세기로 유명한 서핑의 성지.

이곳에서 미국의 서퍼 Garrett Mcnamara 가 100ft 의 파도를 타는 세계신기록을 세운 일이 있다.

내가 가장 존경하는 서프스키의 대부 Oscar Chalupsky 도 작년 11월 이곳에서 서프스키를 탄 적이 있다.



윈드구루 챠트상 3.3m 웨이브.

이 곳은 Praia da Nazaré 즉 나자레 비치(메인)이다.



트램이 보인다.



여기가 바로 나자레 등대.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엄청난 파도.

그러나 평소에 비하면 약한 파도라고 함.


100m 이상의 무시무시한 백파 밭.


멋지게 파이프 담배를 피우던 아저씨와의 대화.

"Great wave! Isn`t it ?"

"Normally 20 meters"



거대한 바위를 집어삼킬 듯 한 파도.



거대한 바위를 집어삼킨 파도.



Farol De Nazare



등대를 기준으로 북쪽해안과 나자레 비치로 나뉜다.

Praia do Norte






아찔한 전망대



오비두스 마을 입구의 아줄레주





성벽으로 둘러싸여 어딜 가나 중세 시대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진짜 중세 시대 같은 느낌.





브라질에서 여행 온 니나씨 가족.






Above pictures taken by Leica M9, summilux 50mm F1.4, c biogon 21mm F4.5


다음 사진은 아이폰 6s 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였음에도 포르투갈의 도로 역시 경치가 기막히게 좋다.





farol de Nazare



포르투갈의 하이패스 통과 마크.



오비두스의 골목은 너무 좁아서 커브 돌기가 애매하다.





오비두스의 유명한 진자도 한 잔.